충북소방, 전국 첫 안전취약계층 소방안전체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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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본부가 전국 최초로 안전취약계층 대상 소방안전체험교육을 한다.
초고령사회 진입, 외국인 근로자 유입 등으로 안전취약계층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65세 이상 노인·장애인·외국인·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교육을 한다.
충북소방본부는 도내 11개 시·군 복지관, 관련 지원센터 등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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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소방본부가 전국 최초로 안전취약계층 대상 소방안전체험교육을 한다.
12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충북은 최근 3년간 화재로 인한 안전취약계층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 중 73.6%에 달한다.
초고령사회 진입, 외국인 근로자 유입 등으로 안전취약계층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65세 이상 노인·장애인·외국인·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교육을 한다.
이 교육은 재난 상황을 체험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전국 처음으로 추진하는 신규 사업이다.
지난달 도내 기관 신청 접수를 통해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의 신청을 받아 이날 처음 열렸다.
신청자들은 청주시 상당구 충북안전체험관에서 △화재안전 체험 △농연탈출 체험 △완강기 체험 △생활안전 체험 △지진안전 체험 △소방 퀴즈 레크리에이션 등에 참여했다.
고영국 충북소방본부장은 “재난 상황의 직·간접적 체험 경험은 위급상황 시 대처 능력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며 “안전취약계층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해당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소방본부는 도내 11개 시·군 복지관, 관련 지원센터 등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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