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 다각화… 건설 불황 뚫고 1분기 신규 수주 5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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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이 건설경기 침체 속 비주택 분야 수주에 집중하며 1분기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12일 동부건설에 따르면 지난 1분기(1~3월) 기준 신규 수주금액은 약 5000억원이다.
동부건설은 연 초 단독 수주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시작으로 최근 컨소시엄에 참여해 따낸 1600억원 규모의 '광양 여천항 낙포부두 개축공사'까지 토목·건축·플랜트 등 공공·민간 분야서 다양한 수주 실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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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동부건설에 따르면 지난 1분기(1~3월) 기준 신규 수주금액은 약 5000억원이다.
동부건설은 건설경기 침체로 연 초부터 전체적인 건설 수주 감소세가 극심한 가운데 거둔 성과라더 의미가 깊다고 강조했다. 동부건설의 현재 수주잔액은 약 9조원대다.
현재까지 동부건설이 수주한 물량은 모두 비주택 사업이다. 동부건설은 연 초 단독 수주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시작으로 최근 컨소시엄에 참여해 따낸 1600억원 규모의 '광양 여천항 낙포부두 개축공사'까지 토목·건축·플랜트 등 공공·민간 분야서 다양한 수주 실적을 거두고 있다.
동부건설은 건설경기 부진으로 전체적인 수주 물량이 줄어들 것을 대비해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지속해서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꾸준히 육성해 온 플랜트 사업분야에서만 1분기까지 약 2000억원을 수주하며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현재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골고루 수주실적을 기록하고 있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전체 실적 증가가 기대된다"며 "사업성 높은 분야의 선별 수주를 통해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수익성 확보에도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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