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수 버라이어티 된 '런닝맨'…멤버들 "700회, 쉽지 않았다"

이승길 기자 2024. 4. 1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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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 SBS 제공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SBS '런닝맨'이 대망의 700회를 맞이한다.

최근 진행된 '런닝맨' 700회 녹화에서 멤버들은 "700회까지 오는 게 쉽지 않았다”, “1000회까지 가자!”라고 서로에게 격려하며 국내 최장수 버라이어티 ‘런닝맨’의 700회를 기념했다.

이어, 700만 원의 상금을 지켜야 하는 단체 미션과 마주했고, 실패할 때 마다 금액이 점점 줄어드는 룰이 주어졌다. 멤버들은 “우리는 안 무너져!”라며 단합해 텐션을 끌어올렸다.

역대급 단체 미션의 정체를 확인한 멤버들은 “심장이 터질 것 같다”, “그냥 번지 점프를 할게”, “700회도 쉽지 않네...”며 파이팅 넘치던 모습과 달리 겁을 먹었지만, 700만 원 상금을 지키겠다는 일념하에 한 명씩 미션에 도전했다. 멤버들의 계속되는 주춤거림과 끝없는 ‘고성방가’로 위기를 맞이했지만, ‘런닝맨 에이스’ 유재석과 김종국이 구원투수로 등판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지켜보던 멤버들은 “오늘 눈물 난다. 뭐만 해도 감동적이다”, “오늘 일낸다!!!”라며 감탄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런닝맨'은 700회를 기념해 평소보다 5분 앞당겨진 14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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