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안세영, 아시아선수권 4강행 좌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오늘(12일) 중국 닝보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중국의 허빙자오에게 2대 0으로 패했습니다.
안세영은 1세트 중반 접전을 이어가던 중 17대 17에서 4연속 실점을 하고 세트를 내줬습니다.
안세영이 국제대회에서 허빙자오에게 무릎 꿇은 것은 2022년 6월 인도네시아오픈 준결승전 이후 약 2년 만입니다.
그 이후로 안세영은 허빙자오와 7차례 맞붙어 모두 승리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세영이 2024 아시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허무하게 탈락했습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오늘(12일) 중국 닝보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중국의 허빙자오에게 2대 0으로 패했습니다.
안세영은 1세트 중반 접전을 이어가던 중 17대 17에서 4연속 실점을 하고 세트를 내줬습니다.
2세트에선 5차례 연속 실점으로 점수 차가 12대 6까지 벌어진 것이 뼈아팠습니다.
안세영은 끈기 있게 한 점 차까지 따라붙기도 했지만 끝내 동점은 만들지 못하고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습니다.
안세영이 국제대회에서 허빙자오에게 무릎 꿇은 것은 2022년 6월 인도네시아오픈 준결승전 이후 약 2년 만입니다.
그 이후로 안세영은 허빙자오와 7차례 맞붙어 모두 승리했습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무릎을 다친 안세영은 그간 재활과 훈련을 병행해왔는데, 잔 부상과 체력 난조에 시달리며 기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1월 말레이시아오픈에서 부상 복귀 후 첫 우승을 거뒀으나 그다음 주 인도오픈 8강전에서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기권했습니다.
지난달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한 뒤 출전했던 전영오픈에서는 체력 문제로 일본의 야마구치에게 밀려 결승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안세영은 올해 아시아선수권 탈락으로 개인 목표인 '그랜드슬램' 달성을 더 미루게 됐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30분 새 1km 내 여성 2명 폭행…2차 피해자는 차 밑에서 발견
- 12년 전 소원 이룬 치킨집 사장에…누리꾼들 "돈쭐 나야"
- 횡단보도 건너다 차에 치여 날아갔는데…피해 보상 논란
- [정치쇼] 고민정 "후임 비서실장에 이동관? 아직 정신 못 차렸구나"
- '슈퍼스타K2' 출신 가수 박보람, 갑작스럽게 사망…향년 30세
- 국민의힘 차기 대표의 조건은…수도권-영남? 친윤-비윤?
- 이재명-조국, 특검법은 협력…대권가도는 긴장 관계
- "유명 맘카페 믿었는데…" 회원 속인 운영자의 최후는?
- [뉴스딱] 앞구르기만 하던 모습 어디로…"푸바오가 달라졌어요"
- 이혼하자는 남편에 빙초산 뿌려 살인미수…아내 구속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