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영산강 자전거길' 청호리 단절구간 연결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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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은 '영산강 자전거길' 청호리 단절구간이 연결 개통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영산강 자전거길' 청호리 단절구간 연결 개통으로 자전거 이용객들이 상사바위 전설을 안고 영산강의 멋진 전경도 즐기면서 라이딩을 즐길 수 있게 돼 만족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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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 무안군은 '영산강 자전거길' 청호리 단절구간이 연결 개통됐다고 12일 밝혔다.
무안군에 따르면 기존 청호리 구간은 자전거우선도로로, 일부 구간의 폭이 좁아 자전거와 차량 사고 위험이 높았다.
이에 민선 7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노선 변경을 추진해 국토교통부와 영산강유역환경청에 지속해서 건의해 결과, 국비 72여억원을 투입해 데크로드 1.27㎞, 콘크리트 포장 875m 등 2.2㎞의 자전거길이 연장 조성됐다.
연결된 구간인 주룡나루~청호쉼터~죽정천 하류 자전거길 2.2㎞는 무안군이 최근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인수·인계받았다.
이번 '영산강 자전거길' 청호리 단절구간 연결 개통으로 자전거 이용객들이 상사바위 전설을 안고 영산강의 멋진 전경도 즐기면서 라이딩을 즐길 수 있게 돼 만족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산 무안군수는 "청호리 구간이 영산강 명품 자전거길이 되도록 시설물 관리와 이용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영산강 삼백리 명품 자전거길 조성 시 몽탄대교~느러지~함평 동강교 구간도 신규로 포함돼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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