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사, 스마트건설지원센터 졸업.."통합 공간정보 기업으로 도약"

김태윤 기자 2024. 4. 1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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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드론 데이터 플랫폼 메이사(대표 김영훈)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스마트건설지원센터를 졸업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건설지원센터는 건설 산업 분야 유일한 전문 창업 지원 센터다.

메이사 측은 "스마트건설지원센터 입주를 통해 초기 단계부터 전문적 컨설팅과 지원을 받으며 성장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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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사를 비롯해 1차로 스마트건설지원센터를 졸업하는 입주 기업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메이사

건설 드론 데이터 플랫폼 메이사(대표 김영훈)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스마트건설지원센터를 졸업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건설지원센터는 건설 산업 분야 유일한 전문 창업 지원 센터다. 2018년 개소 이후 53개 기업이 입주해 자금 조달, 사업화, 고용 창출 등의 분야에서 도움을 받았다. 메이사 측은 "스마트건설지원센터 입주를 통해 초기 단계부터 전문적 컨설팅과 지원을 받으며 성장해 왔다"고 말했다.

메이사는 2019년 자체 개발한 3D 매핑 엔진과 드론 비행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콘테크 시장에 진출했다. 회사 측은 "특히 2022년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합작 법인을 설립하며 드론부터 위성까지 지상 관측 공간 정보를 폭넓게 아우르고 있다"고 했다.

또 업체 측은 "최근 부천 대장동 3기 신도시 건설 현장에 위성 영상 기반의 리스크 모니터링 솔루션을 공급하는 계약을 국내 최초로 체결했다"면서 "이는 단순한 드론 데이터 플랫폼을 넘어 통합 공간정보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말했다.

메이사는 앞으로 위성 영상 활용 솔루션 사업을 통해 국내 건설 시장뿐 아니라 국내외 인접 산업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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