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함안 말이산고분군 사진 공모전 연다…22일부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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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제3회 함안 말이산고분군 사진 공모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말이산고분군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유산 가치를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고분군 풍경과 고분군을 배경으로 인물을 담은 사진 등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공모전 홈페이지(www.marisantumuli.com)에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향후 말이산고분군 사진전 및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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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제3회 함안 말이산고분군 사진 공모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아라가야 왕릉인 말이산고분군은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야고분군'(Gaya Tumuli) 중 하나다.
군은 말이산고분군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유산 가치를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고분군 풍경과 고분군을 배경으로 인물을 담은 사진 등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공모전 홈페이지(www.marisantumuli.com)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10일까지다.
촬영 기간과 기기 제한은 없지만 인화 작품과 컴퓨터 그래픽·합성작품은 접수하지 않는다.
군은 작품의 구성·예술·적합성 등을 심사해 금상과 은상 등 총 14개 작품을 선정해 내달 30일 군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수상작은 향후 말이산고분군 사진전 및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말이산고분군을 아끼고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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