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스마트팜, 두바이 케이컬처축제서 '홍삼란'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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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스마트팜(대표 김군자)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케이컬처(K-Culture·한류문화) 축제에서 '홍삼란'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김 대표는 또 "앞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 주요 성분을 최적화하고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홍삼란 스마트팜 플랜트도 수출해 K테크놀로지 기반의 세계적인 푸드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도약을 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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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다원스마트팜(대표 김군자)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케이컬처(K-Culture·한류문화) 축제에서 '홍삼란'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홍삼란은 6년근 홍삼과 동충하초 등을 넣고 발효시킨 사료를 먹여 키운 닭이 낳은 달걀이다.
휴먼바이오 식품분석연구원 분석 결과 홍삼란에는 1g당 40∼50㎎의 사포닌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달걀 하나의 무게가 평균 50g인 점을 감안하면, 매일 홍삼란 하나씩을 먹을 경우 최소 2g의 사포닌을 섭취할 수 있는 셈이다.
홍삼란은 계란 비린내가 나지 않는 대신 쫄깃하고 고소한 맛과 식감은 배가됐다.
홍삼 효능이 그대로 함유돼 있지만 사포닌 특유의 쌉싸름한 향이 없어 해외 소비자들을 공략하는 데 안성맞춤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현재 온라인을 통해 반숙란, 생란을 판매 중이며 조만간 오프라인에서도 구매가 가능할 전망이다.
김군자 대표는 "프리미엄 달걀'로 건강에 대한 관심과 고급 식품 수요가 높은 중동 지역을 공략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며 "홍삼란과 홍삼을 세계화할 절호의 기회"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 "앞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 주요 성분을 최적화하고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홍삼란 스마트팜 플랜트도 수출해 K테크놀로지 기반의 세계적인 푸드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도약을 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스타트업 비즈니스 데이'는 12일과 13일 이틀에 거쳐 두바이 메디아시티 아르잔 바이 로타나 호텔에서 진행되는 '제1회 케이컬처 페스티벌 2024 인 두바이'의 2일차 행사다. 국내 스타트업이 중동을 비롯한 전 세계 투자자들과 만나 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자리다.
sunny1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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