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 작년 영업익 18%↓…김상수號 올해 '커피 강자 명성 회복' 이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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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두자릿 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신임 김상수 대표가 올해 실적 반전을 이룰 지 주목된다.
김상수 신임 대표이사는 "이디야커피의 신임 대표이사로서 우선적으로 가맹사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가맹점, 협력사 및 임직원과의 상호협력과 상생을 기반으로 국내외 고객이 다시 찾을 수 있는 긍정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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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중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두자릿 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신임 김상수 대표가 올해 실적 반전을 이룰 지 주목된다.
메가커피·컴포즈 등 저가 프랜차이즈가 급성장하는 가운데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와 사이에서 애매한 가격 포지셔닝을 어떻게 극복할 지가 수익성 개선의 관건으로 꼽힌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디야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82억원으로 전년(100억원) 대비 18.1% 줄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55억원으로 전년(2778억원) 대비 0.8% 감소했다.
이디야커피는 2001년 중앙대점을 시작으로 20년 넘게 이어온 국내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문창기 회장이 창업주다.
2013년 커피 프랜차이즈 중 처음으로 1000호점을 돌파했고, 2019년에는 3000호점을 넘어섰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가맹점 수는 3019개다.
이디야커피는 이달 김상수 전 롯데마트 신규사업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롯데백화점 입사 후 마케팅과 상품 등 사업부서를 거쳐 29년간 유통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특히 롯데그룹 유통군HQ에서 본부장을 역임했고 롯데마트 신규사업본부 본부장으로 재직하며 유통 및 신규사업 전략수립과 실행을 이끌었다.
김상수 신임 대표이사는 "이디야커피의 신임 대표이사로서 우선적으로 가맹사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가맹점, 협력사 및 임직원과의 상호협력과 상생을 기반으로 국내외 고객이 다시 찾을 수 있는 긍정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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