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연속 상승한 글로벌 해운운임…5주째 1700선 유지

배지윤 기자 2024. 4. 1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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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해운 운임이 2주 연속 반등에 성공하며 1700대를 유지하고 있다.

5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주 대비 11.61포인트(p) 오른 1757.04로 집계됐다.

수요 부진의 영향으로 지난달 내리막길을 걷던 SCFI는 이달 들어 2주 연속 상승하며 5주간 1700대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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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FI 1757.04…전주 대비 11.61p 상승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는 모습. 2024.4.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글로벌 해운 운임이 2주 연속 반등에 성공하며 1700대를 유지하고 있다.

5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주 대비 11.61포인트(p) 오른 1757.04로 집계됐다.

수요 부진의 영향으로 지난달 내리막길을 걷던 SCFI는 이달 들어 2주 연속 상승하며 5주간 1700대를 유지했다.

미주 동안은 1FEU(12m 컨테이너 1개)당 지난주보다 180 달러 내린 4179 달러, 미주 서안은 103 달러 하락한 3205 달러다.

지중해 노선은 1TEU(6m 컨테이너 1개)당 4달러 내린 3010 달러, 유럽 노선은 26 달러 내린 1971 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노선은 157 달러 상승한 2051 달러로 집계됐다.

호주·뉴질랜드는 123 달러 오른 824 달러, 남미는 545 달러 오른 3627 달러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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