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재정여건 강화 총력…'세입증대 네트워크'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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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가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재정여건 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경기 의정부시는 세외수입 실무자 중심의 부서 협업을 기반으로 한 '세입증대 네트워크 조직'을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세외수입 실무자와 세입 주관부서의 원활한 협력을 위한 쌍방향식 네트워크를 구축해 산하기관을 포함한 총 32개 관련 부서의 실무자를 중심으로 부서 간 협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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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세외수입 실무자 중심의 부서 협업을 기반으로 한 ‘세입증대 네트워크 조직’을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교부세 등 지방세입 감소로 전국 거의 모든 지자체가 유례없는 재정난을 겪는 상황에서 의정부시는 세입증대 네트워크를 통해 한정된 수입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 안정적으로 세입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세외수입 실무자와 세입 주관부서의 원활한 협력을 위한 쌍방향식 네트워크를 구축해 산하기관을 포함한 총 32개 관련 부서의 실무자를 중심으로 부서 간 협업을 추진한다.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추진 보고회는 물론 세입항목별로 간담회와 세외수입 발표대회·워크숍으로 의견을 공유하고 발상의 전환을 통한 세입 증대와 징수율 향상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수수료 현실화를 검토하고 원가와 비교해 낮은 세외수입 요율과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한시적 감면 규정에 대한 정비도 추진한다.
최산호 세정과장은 “세수 감소에 따른 지방 재정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세입증대 네트워크 활동으로 자주재원 확충에 노력할 것”이라며 “세외수입 징수 혁신 방안을 공유함으로써 세입 목표 달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의정부시 세외수입 세입 목표액은 474억원으로 전년 목표액 대비 18억원 증가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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