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지난해 영업익 1203억…전년比 15.2%↓

이호승 기자 2024. 4. 12. 16: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hc치킨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5.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bhc치킨 측은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지난해 물가가 많이 오르면서 원가가 상승했는데, 원가 상승 부담을 가맹점에 전가하지 않고 본사에서 흡수했기 때문"이라며 "가맹점에 복리후생비용을 계속 지원하고 있는데 이런 비용들이 추가로 잡혀서 매출을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가 상승 부담, 가맹점에 전가 않고 본사 흡수
매출 5356억1919만원 전년대비 5.5%↑
27일 오전 서울 시내 한 bhc 매장 모습. 2023.12.27/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bhc치킨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5.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bhc치킨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203억2683만 원으로 2022년 1418억2603만 원보다 15.2% 줄었다.

bhc치킨의 영업이익률은 2021년 32.2%를 기록한 이후 2022년 27.9%, 2023년 22.5%로 2년 연속 감소했다.

다만 bhc치킨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증가했다.

지난해 bhc치킨의 매출은 5356억1919만 원으로 전년(5074억9176만 원)보다 5.5% 증가했다.

bhc치킨 측은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지난해 물가가 많이 오르면서 원가가 상승했는데, 원가 상승 부담을 가맹점에 전가하지 않고 본사에서 흡수했기 때문"이라며 "가맹점에 복리후생비용을 계속 지원하고 있는데 이런 비용들이 추가로 잡혀서 매출을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yos54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