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코코리아-서울시, 잠실구장에 다회용기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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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 야구장 내에 다회용기가 도입된다.
아람코 코리아는 '플라스틱 다회용기 프로그램'을 통해 잠실 야구장에서 사용될 약 10만 개의 다회용 음식 및 음료 용기를 제작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 연고 구단의 홈구장인 잠실 야구장의 다회용기 도입은 지속 가능한 미래와 환경 보호를 향한 시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잠실 야구장이 친환경적인 스포츠 관람문화를 선도함으로써 서울의 매력을 더하는 장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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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코 코리아는 ‘플라스틱 다회용기 프로그램’을 통해 잠실 야구장에서 사용될 약 10만 개의 다회용 음식 및 음료 용기를 제작한다. 일회용 음식 용기를 대체해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 목표이며, 다회용기는 지정된 시설에서 세척 및 살균돼 안전하게 재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 의회, 서울지역자활센터, 두산 베어스, LG 스포츠, 아모제푸드와의 파트너십으로 진행된다.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칼리드 라디 아람코 아시아 코리아 대표이사 대행, 오세훈 서울시장, 봉양순 서울시의회 환수위원장, 고영섭 두산 베어스 대표이사, 김인석 LG 스포츠 대표이사, 윤혜연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 회장, 신희호 아모제푸드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장에서 칼리드 라디 아람코 코리아 대표이사 대행은 “잠실 야구장은 기념비적인 장소”라며 “단지 폐기물을 줄이는 것 이상으로, 연간 수십만 혹은, 수백만 명의 팬들이 환경을 위한 의식적인 선택을 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프로그램 의의를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 연고 구단의 홈구장인 잠실 야구장의 다회용기 도입은 지속 가능한 미래와 환경 보호를 향한 시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잠실 야구장이 친환경적인 스포츠 관람문화를 선도함으로써 서울의 매력을 더하는 장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아람코는 S-OIL의 최대 주주이자 HD 현대오일뱅크의 2대 주주다. 아람코 코리아는 울산 태화강 국가 정원에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친환경 벤치 설치, 이공계 장애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제공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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