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엔비디아 찾았다…온디바이스 AI·NPU 집중 투자 ETF 주목” [자이앤트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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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투자를 위해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반드시 함께 봐야 하는 것이 신경망처리장치(NPU)입니다. NPU는 온디바이스 AI 기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데, 일각에선 '넥스트 엔비디아'가 나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오는 16일 이같은 NPU와 온디바이스 AI 기업들에 투자할 수 있는 '미래에셋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 AI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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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엔비디아’ NPU 주목
온디바이스 AI 위한 핵심 반도체
IT기기 혁명으로 이어질 수도
최근 자이앤트TV에 출연한 김수정 미래에셋자산운용 선임매니저는 AI 투자에 대해 이같이 조언했습니다.
그는 “데이터센터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GPU가 클라우드 AI용이라면 NPU는 연산, 전력 소모와 발열까지 고려한 반도체 칩입니다”라며 “GPU의 대표 기업으로는 엔비디아와 AMD가 있고 NPU의 대표 기업으로는 퀄컴, 인텔, 애플, 미디어텍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미래에셋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 AI ETF는 퀄컴, ARM, 시놉시스, 케이던스디자인시스템, 애플, 인텔,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메타플랫폼, TSMC 등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입니다. 미국과 대만 기업에 각각 84.3%, 15.7% 투자합니다. NPU(73.2%), 거대언어모델(LLM, 18.6%), 파운드리(8.1%) 등 여러 테마의 기업들을 동시에 담고 있습니다.
그는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 AI ETF는) NPU 관련 IP 기업으로는 ARM을 담고 있습니다”라며 “마지막으로 디바이스에 장착할 수 있는 소형언어모델의 바탕이 되는 LLM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메타플랫폼 등을 추가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IT 디바이스가 새롭게 나올 때마다 큰 반향이 있었습니다”라며 “2007년 나온 스마트폰은 태블릿과 웨어러블의 발전까지 이어졌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매니저는 “다음 IT 기기 발전은 온디바이스 AI 시장에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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