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년 연속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집행이사국 수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이 3년 연속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집행이사국을 수임하게 됐다고 외교부가 12일 밝혔다.
한국은 지난 9일(현지시각)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에서 2025~27년 임기 WFP 집행이사회 진출이 확정됐다.
WFP 집행이사회는 WFP에 정책적 지침을 제공하고 WFP 활동 전반을 감독하는 WFP의 최상위 의사결정 기구다.
우리나라는 이번에 2025~27년 임기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집행이사회에도 진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한국이 3년 연속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집행이사국을 수임하게 됐다고 외교부가 12일 밝혔다.
한국은 지난 9일(현지시각)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에서 2025~27년 임기 WFP 집행이사회 진출이 확정됐다.
한국은 2011~12년, 2015년, 2019~21년, 2022~24년 WEP 집행이사국을 역임했다.
WFP 집행이사회는 WFP에 정책적 지침을 제공하고 WFP 활동 전반을 감독하는 WFP의 최상위 의사결정 기구다. 총 36개국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선거에서 한국을 포함 체코, 인도, 말리, 노르웨이, 스웨덴이 집행이사국으로 선출됐다.
아울러 오는 18일 서울에서 제7차 '한-WFP 정책협의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 측엔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이, WFP 측엔 파트너십담당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나선다.
우리나라는 이번에 2025~27년 임기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집행이사회에도 진출했다. 1988년 최초로 선출된 이래 이번이 10번째다.
유니세프 집행이사회는 유니세프의 주요 사업 및 행정에 대한 핵심 의사결정기구다. ECOSOC에서 선출하는 36개국으로 구성된다.
이번 선거에서는 프랑스, 독일, 인도 등을 포함해 총 13개 국가가 이사국으로 선출됐다.
우리 정부와 유니세프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양자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전 세계 아동의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해왔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아동에 대한 지원, 무력분쟁지역 내 아동 보호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ntig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