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재판부, '16조 횡령' 부동산 재벌에 사형 선고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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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역사상 최악의 금융 사기 혐의로 기소된 부동산 재벌 쯔엉 미 란 반틴팟홀딩스 회장이 사형을 선고 받았다.
11일(현지시각) 베트남 호치민시 법원에서 열린 쯔엉 미 란에 대한 공판에서 재판부는 사형을 선고했다.
란 회장은 2012년부터 2022년까지 사이공 합동주식상업은행을 불법 통제하면서 수천개의 유령회사를 통해 대규모의 자금을 빼돌리고 정부 관리들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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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베트남 역사상 최악의 금융 사기 혐의로 기소된 부동산 재벌 쯔엉 미 란 반틴팟홀딩스 회장이 사형을 선고 받았다.
11일(현지시각) 베트남 호치민시 법원에서 열린 쯔엉 미 란에 대한 공판에서 재판부는 사형을 선고했다.
란 회장은 2012년부터 2022년까지 사이공 합동주식상업은행을 불법 통제하면서 수천개의 유령회사를 통해 대규모의 자금을 빼돌리고 정부 관리들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횡령 규모는 304조 동(약 16조7000억원)이며 이는 베트남 2022년 국내총생산(GDP) 3%를 넘는 액수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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