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 찾은 이재명·조국…‘공룡 야권’ 대표들의 각오는?[현장 화보]
조태형 기자 2024. 4. 12. 15:4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2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에게 헌화·분향을 한 후 참배했다. 참배를 마친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는 각각 방명록에 향후 정치에 대한 각오를 남겼다.
이 대표는 “함께 사는 세상. 국민께서 일군 승리입니다. 민생정치로 보답드리겠습니다.”라고 방명록을 작성하고, 조 대표는 “위기의 조국을 구하기 위하여 헌신하신 영령들의 뜻을 새기며, 사즉생의 각오로 정치에 임하겠습니다.”라고 작성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연합 비례 의석을 포함해 175석을, 조국혁신당은 12석을 확보하며 22대 국회에서 여소야대 국면이 이어질 전망이다.
조태형 기자 phototom@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사과해” “손가락질 말라” 고성·삿대질 난무한 대통령실 국정감사 [국회풍경]
- 수능 격려 도중 실신한 신경호 강원교육감…교육청·전교조 원인 놓고 공방
- [스경X이슈] ‘나는 솔로’ 23기 정숙, 하다하다 범죄전과자까지 출연…검증 하긴 하나?
- “이러다 다 죽어요” 외치는 이정재···예고편으로 엿본 ‘오겜’ 시즌2
- [단독] ‘김건희 일가 특혜 의혹’ 일었던 양평고속도로 용역 업체도 관급 공사 수주↑
- 유승민 “윤 대통령 부부, 국민 앞에 나와 잘못 참회하고 사과해야”
- “부끄럽고 참담” “또 녹취 튼다 한다”···‘대통령 육성’ 공개에 위기감 고조되는 여당
- 김용민 “임기 단축 개헌하면 내년 5월 끝···탄핵보다 더 빨라”
- [한국갤럽]윤 대통령, 역대 최저 19% 지지율…TK선 18% ‘지지층 붕괴’
- 민주당, 대통령 관저 ‘호화 스크린골프장’ 설치 의혹 제기… 경호처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