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도 풀필먼트로 신선식품 뛰어든다...‘프레시몰’ 신설

박홍주 기자(hongju@mk.co.kr) 2024. 4. 1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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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이 풀필먼트 서비스를 기반으로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티몬은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 'T프라임'에 '프레시몰'을 신설하고 냉장·냉동식품 신선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에 티몬은 프레시몰에서 인기 냉장·냉동 식품 50여종을 단독 특가 판매한다.

김준영 티몬 SQM본부장은 "앞으로도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와 마케팅을 지원하며 파트너들의 성장을 돕고, 브랜드와 고객들의 연결을 강화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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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냉동 간편식 수요 증가 영향
티몬 ‘프레시몰’ 신설 <사진=티몬>
티몬이 풀필먼트 서비스를 기반으로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계에서도 신선식품 수요를 확보하려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티몬은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 ‘T프라임’에 ‘프레시몰’을 신설하고 냉장·냉동식품 신선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큐텐 산하 자회사들의 물류를 담당하고 있는 큐익스프레스와 함께 입점 파트너사들의 재고관리와 주문, 배송을 원스톱으로 지원해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티몬이 신선식품을 강화하는 배경에는 1인가구를 중심으로 간편식 주문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점이 영향을 미쳤다.

티몬에서 최근 한 달 동안(3월10일~4월10일) 냉장·냉동식품 거래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18% 늘어난 까닭이다. 품목별로는 △소시지·핫도그·피자·어묵 257% △만두·돈까스·치킨·튀김 157% △양념·육가공·수산 103% △탕·찌개·국·쿠킹박스 60% 등이 눈에 띄게 늘었다.

이에 티몬은 프레시몰에서 인기 냉장·냉동 식품 50여종을 단독 특가 판매한다.

△홍대쭈꾸미 약간매운맛/매운맛 300g(2팩)+홍대낙지 300g(1팩) 2만원 초반대 △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 1.05㎏ (3봉) 2만2000원대 △유혜광 신제품 튀겨진 수제 통 등심 돈까스 130g(1인 1구매 한정) 1990원 등이다.

김준영 티몬 SQM본부장은 “앞으로도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와 마케팅을 지원하며 파트너들의 성장을 돕고, 브랜드와 고객들의 연결을 강화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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