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배터리 2.8만개 탑재한 볼보 트럭···직접 시승한 기흥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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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006400)의 원통형 배터리 2만 8000개를 탑재한 세계 최초의 대형 전기트럭이 삼성SDI의 기흥 본사 도로를 달렸다.
삼성SDI는 12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 본사에서 볼보트럭코리아와 대형 전기트럭인 'FH 일렉트릭'의 시승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세계 최초의 대형 전기트럭인 'FH 일렉트릭'에 탑재되는 배터리를 개발한 삼성SDI 임직원의 연구개발을 위해 직접 시승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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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원통형 하이니켈 배터리 탑재
삼성SDI(006400)의 원통형 배터리 2만 8000개를 탑재한 세계 최초의 대형 전기트럭이 삼성SDI의 기흥 본사 도로를 달렸다.
삼성SDI는 12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 본사에서 볼보트럭코리아와 대형 전기트럭인 ‘FH 일렉트릭’의 시승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세계 최초의 대형 전기트럭인 ‘FH 일렉트릭’에 탑재되는 배터리를 개발한 삼성SDI 임직원의 연구개발을 위해 직접 시승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FH 일렉트릭은 볼보트럭이 2022년 세계 최초로 출시한 첫 대형 전기트럭이다. 삼성SDI의 21700 하이니켈(91%) 원통형 배터리 2만 8000여 개가 탑재됐다. 상용 트럭 탑재를 위해 고출력·고에너지 밀도를 구현했다. 삼성SDI는 지난달 ‘인터배터리 2024’ 부스에서도 FH 일렉트릭을 선보인 바 있다.
삼성SDI와 볼보트럭은 2018년부터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삼성SDI는 2018년 독일의 팩 기업인 아카솔을 통해 볼보트럭에 전기트럭·버스용 배터리 셀 공급을 시작한 데 이어 2019년 볼보트럭과 차세대 e모빌리티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2년부터는 셀과 모듈을 볼보에 직접 공급하고 있다. 양 사가 공동 개발한 팩은 볼보 전기트럭에 탑재되고 있다.
서민우 기자 ingaghi@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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