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충·방전 성능 250% 강화 ‘AMF 배터리’ 출시

한국앤컴퍼니, 충·방전 성능 250% 강화 ‘AMF 배터리’ 출시 [사진제공=한국앤컴퍼니]

한국앤컴퍼니는 이달 ‘한국’ 브랜드로 AMF 배터리를 국내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 AMF 배터리는 차량의 배터리 충전 상태에 따라 발전기를 제어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발전 제어 시스템(AMS)’이 적용된 차량에 특화 설계된 제품이다. AMS 탑재 차량의 고효율 엔진 시스템과 다수의 전장 부품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배터리 수명과 충방전 성능이 요구된다.

한국앤컴퍼니의 AMF 배터리는 기존 ‘아트라스비엑스’ 브랜드에서 운영 중인 MF 배터리 대비 제품 수명, 급속충전 성능, 보관 성능 등 모든 부문의 성능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특히 충·방전 성능을 자사 제품 대비 250% 더 강화해 배터리 수명을 크게 늘렸다. 최신 프리미엄 카본 물질을 첨가하여 배터리의 전도율을 크게 높이고, 전해액에 나트륨 이온을 더하며 내구성을 강화했다. 최신 엑스 프레임 플러스 극판 기술도 채택해 강력한 시동 성능을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자사의 최적 전해액 조성 기술로 배터리 급속충전 성능을 자사 제품 대비 130% 향상시켜 주행 중 배터리 충전 부족에 따른 출력 감소 현상을 낮췄으며, 최신 합금 기술로 배터리의 부식을 예방해 장기 보관 기능을 최대 120%까지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앤컴퍼니는 이번 신제품 론칭을 통해 그간 ‘한국’과 ‘아트라스비엑스’ 브랜드로 이원화해 운영했던 국내 납축전지 배터리 라인업 모두를 ‘한국’ 브랜드로 일원화한다. 뛰어난 충전 효율, 강력한 시동 성능,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프리미엄 AGM 배터리와 AMF 배터리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