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24시간 통합돌봄센터 등 저출생 대책…1천642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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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은 2030년까지 저출생 극복 관련 37개 사업에 1천642억원을 투입하는 '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 계획을 12일 발표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정기적으로 추진 실적을 점검하는 계획이다.
성주군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을 지속 발굴해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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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경북 성주군은 2030년까지 저출생 극복 관련 37개 사업에 1천642억원을 투입하는 '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 계획을 12일 발표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정기적으로 추진 실적을 점검하는 계획이다.
군은 저출생 테스크포스(TF)를 출범하고 양육·돌봄·교육·주거 4개 분야를 중심으로 과제를 발굴했다.
군은 24시 통합돌봄센터 운영, 사교육비 지원 및 영어 특성화 교육, 보건소 소아청소년과 진료 개설, 신혼부부 월세 및 주택구입 이자 지원, 출산 양육 지원금 확대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한다.
성주군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4만2천86명이다. 이는 1966년 대비 65% 감소한 수치다.
군은 출생아 감소, 학령기 아동 이탈 및 고령인구 증가로 인해 앞으로 인구가 더 가파르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성주군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을 지속 발굴해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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