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찬이형” 황희찬이 돌아온다!
드디어 황소가 돌아온다. 울버햄튼 ‘에이스’ 황희찬이 부상 회복 후 노팅엄전 출격을 앞두고 있다. 올 시즌 리그 10골 3도움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이자 본인의 PL 커리어하이를 기록하고 있는 황희찬이 복귀전 축포를 쏘아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PL 33R 노팅엄 대 울버햄튼 경기는 13일 오후 11시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황희찬의 복귀로 천군만마를 얻은 울버햄튼이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올 시즌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쿠냐-황희찬-네투가 차례대로 쓰러지며 최근 리그 5경기에서 단 1승만을 기록했다.
사라비아의 분전에도 부진에 빠진 울버햄튼은 31R에서 복귀전을 치른 쿠냐에 이어 이번 라운드에 복귀를 앞둔 황희찬을 앞세워 반등을 노린다.
올 시즌 절정의 골 감각으로 리그 10골을 기록하며 본인 PL 커리어하이를 기록 중인 황희찬이 부상 복귀전에서 에이스의 귀환을 알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홈팀 노팅엄은 손흥민에 이어 2경기 연속 코리안리거를 상대한다. 강등권에 위치한 ‘18위’ 루턴 타운에 득실 차로 앞서고 있는 노팅엄은 잔류 안정권에 접어들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불안한 ‘17위’ 노팅엄이 울버햄튼 상대로 승리를 따낼 수 있을지, 주포인 크리스 우드와 깁스-화이트의 활약 여부에 달렸다.
한편 13일 스포티비에선 오후 8시 30분 뉴캐슬과 손흥민의 토트넘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11시 노팅엄과 황희찬의 울버햄튼 경기까지 코리안리거들의 활약상을 연속으로 만나볼 수 있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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