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골드 러시' 美 코스트코, 골드바 매진…국제 금 가격 또 사상 최고

송태희 기자 2024. 4. 12. 14:57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금거래소 전시품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에서 팔고 있는 골드바가 매우 잘 팔리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습니다. 

코스트코가 판매하는 골드바는 1온스짜리로 24K 순금입니다. 회원들만 구입할 수 있는데 가격은 시세에 따라 달라집니다. 웰스파고 분석에 따르면 코스트코의 골드바 판매 금액은 월 2억 달러에 달합니다. 

이 골드바는 온라인 매장에 내놓자마자 매진되며 소비자들은 이를 매입하는 방법에 대해 온라인에서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코스트코는 지난해 10월부터 골드바를 팔고 있습니다. 코스트코는 또한 지난 1월부터 99.9% 순도의 은화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런가운데 국제 시장 금 가격이 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현지시간 11일 발표된 미국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물가 상승과 고금리 지속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어느 정도 누그러뜨렸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현물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1.9% 오른 2천377.0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9일의 최고치 기록을 넘어섰고, 올해 들어 누적 상승률은 15%에 달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