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에 고소당한 유튜버, 반성 없이 조롱 영상 "사과문은 생략"

임시령 기자 2024. 4. 1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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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소속사가 악성 사이버렉카와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고소당한 한 유튜버가 이를 조롱했다.

유튜브 채널 '중학교 7학년'은 11일 "뉴진스에게 고소당한 중학교 7학년 사과문"이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을 게재했다.

하지만 사과문 쇼츠 영상 논란 후 현재 '중학교 7학년' 채널 이름과 동일하지만 '중7 소개'라는 단 한 개의 영상만이 검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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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뉴진스 소속사가 악성 사이버렉카와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고소당한 한 유튜버가 이를 조롱했다.

유튜브 채널 '중학교 7학년'은 11일 "뉴진스에게 고소당한 중학교 7학년 사과문"이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유튜버는 영상을 통해 "뉴진스 소속사가 절 고소했다. 자고 일어났는데 이게 대체 무슨 일인지"라며 "그나마 다행인 건 수익 창출 신청을 안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도 사람인지라 무섭고 떨린다. 처음엔 아이돌에 관심도 없었는데 재미 삼아 영상을 올리다 보니 여기까지 와버렸다. 이렇게까지 유명해지길 바란 건 아닌데"라며 "사과문은 민지님이 대신 썼으니 생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해당 유튜버에게 거센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사과문'이라 적었지만, 사실상 반성없이 비아냥거리는 말투에 가까운 것.

앞서 '중학교 7학년'은 지난 2022년부터 뉴진스 뿐만 아니라 르세라핌, 에스파 등 여자 연예인들의 외모를 비하하거나 과거 발언, 행동 등을 조롱하는 영상을 유포해왔다. 180개의 영상, 10억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사과문 쇼츠 영상 논란 후 현재 '중학교 7학년' 채널 이름과 동일하지만 '중7 소개'라는 단 한 개의 영상만이 검색되고 있다.

한편,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명예훼손 발언을 퍼트리고 있는 해당 유튜브 채널의 신원을 공개해 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면 소속사는 명예훼손과 모욕죄로 고소 가능하게 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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