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임신 · 출산 · 육아 ‘시기별 맞춤형 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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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초저출생 위기 타파 및 모자 건강복지에 기여하기 위해 난임부부 · 임신부 · 영유아 가족 등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시기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모자건강증진센터에서 연중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또 임신과 출산, 육아기 전반의 불안 · 우울감 해소를 도울 '마음 챙김 및 심리지원 프로그램'으로 우울 선별검사부터 전문가의 일대일 밀착 상담까지 지속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음 톡톡 힐링 상담', 중앙난임우울상담센터와 함께하는 6주 과정의 자가 건강관리 활동지원 · 돌봄특강 · 힐링체험인 '맘(Mom)과 맘(心)안애 동행 프로젝트', 양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산전·산후 우울 예방' 특강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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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준비 교실, 임신부 요가, 베이비마사지, 심리상담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초저출생 위기 타파 및 모자 건강복지에 기여하기 위해 난임부부 · 임신부 · 영유아 가족 등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시기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모자건강증진센터에서 연중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예비 부모, 임산부, 영유아, 아동, 심리지원 5개 분야 13개 프로그램 총 97회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양천구는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가족과 함께 수강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특화 교육을 운영할 방침이다. 강좌별 특성에 맞춰 대면과 비대면 화상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원활한 안내 및 쌍방향 소통을 위해 ‘교육 전용 오픈채팅방’도 함께 개설해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만족도 조사 시 아기 동반 프로그램을 개설해달라는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놀이 키트 등을 활용한 발달체험 특강인 ‘우리 가족 오감 톡톡’을 신설했다. 또한, 각종 영유아 사고에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영유아 생활 안전 교육’에 심폐소생술 실습을 강화하고, ‘맘과 맘안애 동행 대면 교육’에 꽃을 활용한 힐링 실습을 추가해 확대 운영한다.
예비 부모, 임산부를 위한 ‘출산 전 · 후 프로그램’으로는 부부가 참여해 출산 준비, 산후건강관리 방법을 배우는 야간 비대면 화상교육 ‘달밤 아기 맞이 교실’과 모유 수유 전문가가 신생아 돌봄부터 올바른 수유 방법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슬기로운 출산 준비 교실’, 임신부 체력 관리를 위한 ‘힐링 요가’, 모빌 · 배냇저고리 · 애착 인형 등 아기용품을 직접 만들며 태교하는 ‘DIY 바느질 태교 교실’, 전문의와 연계한 ‘건강한 출산을 위한 영양 관리 특강’, 수유부를 위한 ‘일대일 클리닉’이 준비돼 있다.
똑똑한 양육 방법을 공유할 ‘영유아 육아 프로그램’으로는 부모와 아기가 교감하며 성장 발달을 촉진하는 ‘베이비 마사지 교실’을 비롯해 율동, 키트, 교감 놀이 등으로 감각발달을 도모하는 ‘우리 가족 오감 톡톡’, 안전 이론 교육과 심폐소생술, 기도 폐쇄 응급처치 실습까지 배울 수 있는 ‘영유아 생활안전 교육’을 마련했다.
또 임신과 출산, 육아기 전반의 불안 · 우울감 해소를 도울 ‘마음 챙김 및 심리지원 프로그램’으로 우울 선별검사부터 전문가의 일대일 밀착 상담까지 지속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음 톡톡 힐링 상담’, 중앙난임우울상담센터와 함께하는 6주 과정의 자가 건강관리 활동지원 · 돌봄특강 · 힐링체험인 ‘맘(Mom)과 맘(心)안애 동행 프로젝트’, 양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산전·산후 우울 예방’ 특강을 운영한다.
양천구 모자건강증진센터의 시기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의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참여를 희망할 경우 구청 누리집 통합 예약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양천구는 지난해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총 98회 교육에 2,058명의 수강생이 참여하며 98%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바 있다.
이외에도 양천구는 건강한 임신 준비를 위한 산전 건강검진과 임신 주수별 건강관리,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및 산후조리 경비 지원, 유축기 대여, 모성 · 영유아 의료비지원 등 전방위적인 모자보건 사업을 통해 저출생 극복에 힘을 모으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양천구는 맞춤형 정책을 통해 임신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구민과 동행하며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한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호원 인턴기자 wo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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