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우주 심포지움 참석한 KAI...글로벌 CEO들과 협력 논의

권준호 2024. 4. 12. 14: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10일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열린 '2024 우주 심포지움'에 참석해 글로벌 우주 기업들과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에서 강구영 KAI 사장은 다수의 글로벌 선진 우주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우주사업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재사용발사체, 우주비행체 등 우주모빌리티 국제공동개발 및 우주 서비스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10일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열린 '2024 우주 심포지움'에 참석해 NASA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KAI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10일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열린 '2024 우주 심포지움'에 참석해 글로벌 우주 기업들과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에서 강구영 KAI 사장은 다수의 글로벌 선진 우주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우주사업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재사용발사체, 우주비행체 등 우주모빌리티 국제공동개발 및 우주 서비스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KAI는 지난해 ‘글로벌 2050 비전’을 선포하고 우주모빌리티사업을 미래 6대 사업으로 선정했다. 지난해 10월에는 현대로템과 우주 모빌리티 관련 신규사업 기획 및 사업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KAI는 올해 우주 모빌리티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선진 우주기업들과의 공동 개발 등 글로벌 우주 모빌리티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강 사장은 "우주시장 경쟁이 치열한 만큼, 정부와 함께하는 기술 개발은 물론 우주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상업성 높은 사업화가 필요하다며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대한민국 우주경제 실현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