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볼보 대형 전기트럭 '시승 교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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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볼보트럭코리아와 함께 전기트럭 시승 교류회를 열었다.
해당 행사는 볼보트럭 대형 전기트럭에 탑재되는 배터리를 개발한 삼성SDI 임직원들의 연구 개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SDI는 2018년 독일의 팩 기업인 아카솔을 통해 볼보트럭에 전기트럭 및 버스용 배터리 셀 공급을 시작했다.
삼성SDI와의 협력을 통해 볼보트럭은 차별화된 배터리 성능을 자랑하는 전기트럭으로 전기 상용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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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는 12일 기흥 본사에서 시승 교류회를 열고 FH 일렉트릭에 대한 소개와 함께 임직원들이 해당 트럭에 시승하도록 했다. FH 일렉트릭 옆에 별도로 마련된 트레일러에는 삼성SDI의 볼보트럭용 배터리 셀과 모듈 및 팩 등이 전시됐다.
FH 일렉트릭은 볼보트럭이 2022년 세계 최초로 출시한 첫 대형 전기트럭이다. 삼성SDI의 21700 하이니켈 원통형 배터리 2만8000여 개가 탑재됐다.
삼성SDI와 볼보트럭은 2018년부터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어오고 있다. 삼성SDI는 2018년 독일의 팩 기업인 아카솔을 통해 볼보트럭에 전기트럭 및 버스용 배터리 셀 공급을 시작했다. 양사는 2019년 차세대 e-모빌리티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성SDI는 2022년부터 셀과 모듈을 볼보에 직접 공급하고 있으며 양사가 공동개발한 팩은 볼보 전기트럭에 탑재되고 있다. 삼성SDI와의 협력을 통해 볼보트럭은 차별화된 배터리 성능을 자랑하는 전기트럭으로 전기 상용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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