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낙농 도우미 지원…고령 농가 등 노동 공백 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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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는 하루 2회 이상의 젖소 착유 등으로 바쁜 낙농가를 돕고자 '낙농 도우미' 지원사업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자부담 50%를 내면 명절이나 경조사 기간에 대체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낙농 도우미는 착유, 사료 급여, 우사 청소, 분만·치료 보조 등 다양한 지원을 한다.

시 관계자는 "2020년부터 시행한 이 사업은 노동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중소규모 농가와 고령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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