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탄소·미세먼지 줄이는 '나무심기'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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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12일 관악산공원 양지지구(신림동 산 134-13)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식목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녹색 쉼터를 제공하고자 꽃과 잎이 아름다운 벚나무와 이팝나무 등 200여 그루를 심었다.
행사에는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시민단체,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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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12일 관악산공원 양지지구(신림동 산 134-13)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식목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식목일을 기념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미세먼지 저감 실천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나무를 심은 곳은 과거 건축물과 지장물 설치로 녹지가 심하게 훼손된 지역이다.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녹색 쉼터를 제공하고자 꽃과 잎이 아름다운 벚나무와 이팝나무 등 200여 그루를 심었다.
행사에는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시민단체,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박 구청장은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심은 나무를 잘 가꾸고 지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산불 예방을 당부한 뒤 "앞으로도 나무심기 사업과 같이 환경과 함께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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