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내주초 육성으로 총선참패 입장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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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내주초 총선 참패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2일 "역대 대통령들이 이러한 사안이 벌어졌을 때 어떤 형식으로든 입장을 표명했다. 내용이 정리되고 나서 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용산 대통령실은 이번 주말 동안 입장 등을 정리한후 기자회견이나 담화 등 적절한 형식을 통해 국민들에게 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관섭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주요 참모진과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이미 사의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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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이나 담화 등 거론
차기 총리와 비서실장 등 인적개편도 주목
윤석열 대통령이 내주초 총선 참패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2일 “역대 대통령들이 이러한 사안이 벌어졌을 때 어떤 형식으로든 입장을 표명했다. 내용이 정리되고 나서 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11일 이관섭 비서실장을 통해 총선 결과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당시 윤 대통령은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대통령 육성이 아니라 참모진을 통한 간접 화법이라는 점에서 총선 참패라는 성적표를 받아든 국정 최고 책임자의 의중을 체감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용산 대통령실은 이번 주말 동안 입장 등을 정리한후 기자회견이나 담화 등 적절한 형식을 통해 국민들에게 전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소통 방식과 관련 “그동안 하지 않았던 방식으로 하지 않겠느냐”고 밝혀, 기자회견 가능성도 거론된다. 또한 담화 방식이나 국무회의 생중계 등을 통한 총선 결과에 대한 입장 표명이 예상된다.
내주로 예상되는 입장 표명과 함께 대통령실과 내각 개편도 예고돼 있어 주목된다.
이관섭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주요 참모진과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이미 사의를 표명했다.
여의도와 용산 안팎에서는 차기 국무총리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을 비롯해 권영세 의원,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 등이, 비서실장에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장제원 의원 등이 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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