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안전활동 평가 3년 연속 A등급…발전사 유일

정윤덕 2024. 4. 1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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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박형덕 사장은 "협력기업 근로자까지 현장 안전 개선 활동에 적극 참여한 덕분에 고용부 평가에서 A등급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협력기업과 서부발전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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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안전 점검하는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 [한국서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한국서부발전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발전공기업 중 A등급을 받은 곳은 서부발전이 유일하다.

서부발전은 안전 경영 담당 부서 격상, 사업소 현장안전팀 확대, 안전 전담인력 증원, 안전 분야 전문가 채용, 위험성 평가 전문인력풀 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 결과 최근 5년 동안 중대재해를 겪지 않았다.

지난해 WP-안전등급제를 통해 23개 상주 협력기업의 취약 사례 353건을 바로잡는 등 동반 기업의 안전 역량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같은 기간 무재해 협력기업 근로자 1천451명에게 2억7천만원의 포상금도 전달했다.

박형덕 사장은 "협력기업 근로자까지 현장 안전 개선 활동에 적극 참여한 덕분에 고용부 평가에서 A등급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협력기업과 서부발전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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