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의 K-푸드 글로벌 성공 노하우를 배우러 싱가포르에서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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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외식기업 리더들이 'K-푸드' 선도기업인 BBQ의 성공신화를 배우러 왔다.
싱가포르 생산성본부와 GPI글로벌정책연수원 주최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다문화 국가 특성상 여러 문화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미식 관광의 성지 싱가포르에서 외식 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들이 K-치킨의 세계화를 이끈 BBQ의 글로벌 경영 노하우 경험을 위해 직접 요청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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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전문 교육 시스템 및 글로벌 사업 성과 등 경영 노하우 설명
싱가포르 외식기업 리더들이 ‘K-푸드’ 선도기업인 BBQ의 성공신화를 배우러 왔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전날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싱가포르 외식기업 고위 경영진 20여명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싱가포르 생산성본부와 GPI글로벌정책연수원 주최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다문화 국가 특성상 여러 문화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미식 관광의 성지 싱가포르에서 외식 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들이 K-치킨의 세계화를 이끈 BBQ의 글로벌 경영 노하우 경험을 위해 직접 요청했다고 알려졌다.
BBQ는 설명회에서 브랜드 역사와 사업배경부터 국내 최초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 기관 ‘치킨대학’과 패밀리(가맹점주) 운영관리 시스템 등 경영 노하우를 소개했다.
해외에서도 한국과 동일한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독자적인 전문 교육 시스템과 패밀리 운영지원 정책으로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해외 진출 현황과 ‘K-드라마’ 등 한류문화를 적극 활용한 글로벌 마케팅 우수사례 등을 발표했다.
싱가포르 경영진들은 북미에 이어 중남미와 동남아에 진출, 세계 57개국 70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BBQ의 글로벌 성과에 집중했다.
BBQ 관계자는 “현재 싱가포르 내에 BBQ가 진출하지 않은 만큼,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긍정적인 관계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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