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이 안 쉬어진다" 자진 신고한 30대 남성…마약 혐의 현행범 체포

임윤지 기자 2024. 4. 1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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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안 쉬어진다"며 119에 자진 신고한 남성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30대 A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9일 용산소방서에 "숨이 잘 안 쉬어진다"고 자진 신고했지만 소방대원들이 A 씨의 자택에 출동해 호흡 곤란이 아닌 이상 증세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A 씨가 마약을 구매한 경위 등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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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임윤지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숨이 안 쉬어진다"며 119에 자진 신고한 남성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30대 A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9일 용산소방서에 "숨이 잘 안 쉬어진다"고 자진 신고했지만 소방대원들이 A 씨의 자택에 출동해 호흡 곤란이 아닌 이상 증세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A 씨는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도 필로폰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

경찰은 A 씨가 마약을 구매한 경위 등을 수사 중이다.

immu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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