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월 수출입 통계도 좋을까…아시아 시장 혼조세[Asia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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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이날 오후 발표될 중국의 3월 수출입 통계 지표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홍콩 증시는 전날에 이어 하락 출발했다"며 "중국의 수출입 통계 지표 발표를 앞두고 보유 종목을 조정하기 위한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의 관세청인 해관총서는 이날 오후 중국의 3월 수출입 통계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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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이날 오후 발표될 중국의 3월 수출입 통계 지표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중화권 시장은 모두 하락 중이다. 이날 한국 시간 11시30분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1.57% 하락한 1만6826.04에 거래 중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홍콩 증시는 전날에 이어 하락 출발했다"며 "중국의 수출입 통계 지표 발표를 앞두고 보유 종목을 조정하기 위한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같은 시간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08% 내린 3031.85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이후 등락을 거듭하며 방향을 찾지 못하고 있다.
중국의 관세청인 해관총서는 이날 오후 중국의 3월 수출입 통계를 발표한다. 로이터의 전문가 예상치에 따르면 중국의 3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할 것으로 보여 앞선 1~2월의 수출입 증가세를 이어가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중국의 지난 1~2월 수출액은 달러 기준으로 5280억달러(약 722조원)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1% 늘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수치다.
이날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51% 상승한 3만9642.66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는 "도쿄 증시가 전날 미국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며 "해외로 추정되는 주가지수 선물 매수세도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1% 내린 3만8459.08을 기록했으나 S&P500 지수는 0.74% 상승한 5199.06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도 1.68% 올라 지수는 1만6442.2에 마감했다. 특히 기술주들의 반등세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엔비디아와 애플은 각각 4.11%, 4.33% 올랐다. 테슬라 주가도 1.65% 상승했다.
이지현 기자 jihyun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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