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와우 멤버십 月 4990원 → 7890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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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쇼핑 플랫폼 1위 쿠팡이 멤버십 서비스인 '와우 멤버십' 요금을 60% 가까이 전격 인상한다.
앞서 쿠팡은 2021년 말 해당 서비스 요금을 월 2900원에서 4990원으로 72.1% 올린 바 있다.
쿠팡은 오는 13일부터 와우 멤버십 신규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월 4990원에서 7890원으로 58.1% 인상된 요금을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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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쇼핑 플랫폼 1위 쿠팡이 멤버십 서비스인 ‘와우 멤버십’ 요금을 60% 가까이 전격 인상한다. 앞서 쿠팡은 2021년 말 해당 서비스 요금을 월 2900원에서 4990원으로 72.1% 올린 바 있다. 지난해 말 기준 1400만 명에 달하는 멤버십 회원을 확보한 쿠팡이 시장 지배력을 앞세워 ‘가격 인상 횡포’를 부리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예상된다.
쿠팡은 오는 13일부터 와우 멤버십 신규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월 4990원에서 7890원으로 58.1% 인상된 요금을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회원에게는 오는 8월부터 차례로 안내를 실시한 뒤 인상된 요금을 적용할 계획이다. 다만 무료 배송·반품·음식배달과 무제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와우 회원을 위한 특별 혜택을 꾸준히 제공할 방침이라고 쿠팡은 설명했다.
쿠팡 관계자는 “와우 회원은 비(非) 멤버십 회원과 비교해 연평균 97만 원 상당의 비용절약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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