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지진 영향…2분기 D램 공급 5% 감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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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이 지난 3일 발생한 규모 7.2의 대만 강진으로 올해 2분기(4~6월) D램 공급에 단기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마이크론은 이어 "지진 이후 완전한 D램 생산 수준을 확보하지 못했지만, 잘 회복되고 있다"며 "시설, 인프라 또는 장비에 영구적인 손상은 없고 장기적인 D램 공급 능력에도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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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이 지난 3일 발생한 규모 7.2의 대만 강진으로 올해 2분기(4~6월) D램 공급에 단기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마이크론은 공시 자료를 통해 "이번 지진으로 인해 이번 분기 D램 공급에 최대 한 자릿수 중반의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대만 강진이 생산시설 운영에 영향을 미쳐 5%가량 생산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점을 확인한 것이다.
마이크론은 고성능 첨단 D램의 대부분을 대만에서 생산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주목받고 있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품목별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밝히지 않았다.
마이크론은 이어 "지진 이후 완전한 D램 생산 수준을 확보하지 못했지만, 잘 회복되고 있다"며 "시설, 인프라 또는 장비에 영구적인 손상은 없고 장기적인 D램 공급 능력에도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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