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에 쏟아지는 화살···홍준표 “한동훈, 정치 아이돌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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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물러난 가운데 당 안팎에서 한 전 위원장을 맹비난하는 목소리가 쏟아져나왔다.
한 전 위원장은 지난 11일 총선 참패 결과에 책임을 지고 취임 106일 만에 사퇴했다.
천 당선인은 MBC라디오에 출연해 "한동훈 위원장이 이번에 차기 대권 구도에서 탈락했다고 본다"며 "한 위원장은 선거를 이끄는 리더로서의 모습은 잘 보여주지 못하고 여전히 검사로서의 모습만 많이 보여줬다고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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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대권구도서 탈락” 주장도
12일 홍준표 대구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천신만고 끝에 탄핵의 강을 건너 살아난 이 당을 깜도 안 되는 황교안이 들어와 ‘대표놀이’ 하다가 말아먹었다”며 “더 깜도 안 되는 한동훈이 들어와 ‘대권놀이’하면서 정치 아이돌로 착각하고 셀카만 찍다가 말아먹었다”고 꼬집었다.
이번 총선에서 ‘원톱’으로 선거유세 전면에 나선 한 전 위원장을 비판한 것이다.
홍 시장은 “당 밖에서 셀럽을 찾아 자신들을 위탁하는 비겁함으로 이 당은 명줄을 이어간 것”이라며 “우리가 야심차게 키운 이준석이도 성상납이란 어처구니 없는 누명을 씌워 쫓아내고 용산만 목매어 바라보는 해바라기 정당이 됐다”고 꼬집었다.
같은날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 역시 한 위원장에 대해 낮은 평가를 내렸다. 천 당선인은 MBC라디오에 출연해 “한동훈 위원장이 이번에 차기 대권 구도에서 탈락했다고 본다”며 “한 위원장은 선거를 이끄는 리더로서의 모습은 잘 보여주지 못하고 여전히 검사로서의 모습만 많이 보여줬다고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한 전 위원장의) 밑천이 드러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한 전 위원장을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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