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량 걱정 해소" 스텔라 블레이드, 멀티 엔딩이었다

문원빈 기자 2024. 4. 12. 11: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월 전 세계 게이머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가 플레이 타임으로도 만족감을 줄 분위기다.

12일 스텔라 블레이드 업적 트로피 리스트와 조건이 공개됐다.

멀티 엔딩인 만큼 분량을 향한 걱정도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국내 최초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세컨드 파티 개발사로 합류한 시프트업이 처음 출시하는 콘솔 게임이자 플레이스테이션5 독점 작품인 만큼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게이머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업적 리스트 공개 이후 팬들 기대감 증폭시킨 ‘스텔라 블레이드’
- 해당 기사에는 스텔라 블레이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4월 전 세계 게이머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가 플레이 타임으로도 만족감을 줄 분위기다.

12일 스텔라 블레이드 업적 트로피 리스트와 조건이 공개됐다. 스텔라 블레이드 업적 트로피는 총 43개이며 플래티넘 1개, 골드 3개, 실버 12개, 브론즈 27개로 구성돼 있다.

여기서 트로피 명칭이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는 각종 미디어 인터뷰에서 다회차 요소나 멀티 엔딩 관련 질문에는 확실하게 답변하지 않았다. 게이머들은 스퀘어에닉스 '니어: 오토마타'에서 영감을 받은 게임이 멀티 엔딩을 놓칠 리가 없다고 추측했다.

예상은 적중했다. 트로피에서 "식민지로 복귀 엔딩을 달성했습니다", "잃어버린 기억의 비용 엔딩을 달성했습니다",  "새로운 추억 만들기 엔딩을 달성했습니다" 등 여러 개의 엔딩이 확인됐다. 멀티 엔딩인 만큼 분량을 향한 걱정도 해소될 전망이다. 

여기에 팬들이 염원했던 이브 외 타키를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타키는 이브를 지키기 위해 게임 초반부 알파 네이티브에게 팔이 잘리고 살해 당한다.

물론 타키의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고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가 타키 단독 트레일러 등 각종 마케팅 캐릭터로 내세워 여러 팬들은 단순 소모성 NPC가 아니라 추후 다시 등장하지 않을까 추측했다.

이 또한 적중했다. 업적 리스트에서는 '타키 모드로 몬스터 50마리 처치하기'를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스토리와는 별개의 스페셜 모드일 가능성도 간과할 수 없다. 아울러 엔야, 수, 카야 등 데모 버전에서 보지 못한 캐릭터의 스토리 완료 업적도 존재했다.

이를 본 팬들은 "형태 형 믿고 있었어", "이브보다 타키를 더 기대하는 중", "분량 걱정 안 해도 되겠네", "어쩐지 엔딩이나 다회차 요소 질문에 의미심장하게 답하더라", "2024 GOTY", "한국 게임 역사를 써보자", "소니에서 마케팅 엄청 밀어주는 것을 보면 기대할 만하네" 등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4월 26일 출시 예정인 스텔라 블레이드는 파괴된 지구를 배경으로 인류의 적 네이티브와 맞서 싸우는 주인공 이브의 모험을 그린 액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지구에서 살아남은 생존자 아담, 과거 공수부대 출신 릴리 등 주변 인물과 협력하며 인류의 마지막 도시 자이온의 시민들을 위한 여러 임무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최초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세컨드 파티 개발사로 합류한 시프트업이 처음 출시하는 콘솔 게임이자 플레이스테이션5 독점 작품인 만큼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게이머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moon@gametoc.co.kr

Copyright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