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파리 올림픽 선수들을 위한 ‘나이키 블루프린트 팩’ 공개

파리 올림픽 출전하는 선수들 위해
독보적 쿠셔닝 갖춘 에어 혁신 공개

나이키 블루프린트 팩. <나이키>

나이키가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나이키 온 에어’ 행사를 통해 올여름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위한 신발 ‘나이키 블루프린트 팩’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프랑스 현지 시각으로 11일 열린 이번 나이키 행사는 세계 최대 스포츠 대회인 올림픽 대회를 앞두고 나이키가 에어(Air) 혁신의 슈퍼 사이클에 돌입했음을 입증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서 처음 공개된 나이키 블루프린트 팩은 선수들이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가장 좋은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그 요구에 귀 기울이고, 디지털 역량 및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과학자·연구원· 디자이너와 협업하며 내놓은 결과물이다.

나이키 블루프린트 팩은 육상 선수를 위해 더 업데이트된 스파이크화인 나이키 빅토리 2를 비롯해 나이키 맥스플라이 2, 새로운 농구화 G.T. 허슬3, 프리미엄 축구화 머큐리얼과 라이프 스타일 운동화 등 총 13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색상은 나이키의 공동 창업자 빌 바우어만이 중요하게 여긴 ‘최상의 퍼포먼스를 선수들이 발휘하도록 하겠다’는 집념에서 영감을 받았다.

나이키 최고 디자인 책임자 마틴 로티는 “올여름 파리 대회를 위해 나이키가 이루어 낸 것들은 선수들을 위한 혁신을 창조한 것일 뿐만 아니라 현재 나이키가 놀랍고 새로운 여정의 시작점에 있다는 것에 더욱 깊은 감명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나이키 블루프린트 팩은 7월부터 나이키닷컴 및 일부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