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금통위원 1명, 3개월 후 '금리 인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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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제외한 금통위원 6명 중 1명이 3개월 이후에 금리 인하를 검토해야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만장일치 동결(3.50%)로 결정한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2월 금통위에서도 이 총재를 제외한 금통위원 한 명이 3개월 후 금리 인하를 검토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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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만장일치 동결(3.50%)로 결정한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2월 금통위에서도 이 총재를 제외한 금통위원 한 명이 3개월 후 금리 인하를 검토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 총재는 "금통위원 한 명은 기준금리를 3.5%보다 낮은 수준으로 인하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이었다"며 “공급 측 요인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기조적인 물가 둔화흐름이 이어지고 있고 내수부진이 이어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다"고 설명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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