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금통위원 1명, 3개월 후 '금리 인하' 전망"

김동찬 2024. 4. 12. 11: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제외한 금통위원 6명 중 1명이 3개월 이후에 금리 인하를 검토해야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만장일치 동결(3.50%)로 결정한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2월 금통위에서도 이 총재를 제외한 금통위원 한 명이 3개월 후 금리 인하를 검토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창용 "금통위원 1명, 3개월 후 '금리 인하' 전
[파이낸셜뉴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제외한 금통위원 6명 중 1명이 3개월 이후에 금리 인하를 검토해야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만장일치 동결(3.50%)로 결정한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2월 금통위에서도 이 총재를 제외한 금통위원 한 명이 3개월 후 금리 인하를 검토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 총재는 "금통위원 한 명은 기준금리를 3.5%보다 낮은 수준으로 인하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이었다"며 “공급 측 요인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기조적인 물가 둔화흐름이 이어지고 있고 내수부진이 이어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다"고 설명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