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일본 신용평가사 JCR 'A-/안정적'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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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일본의 양대 신용평가기관 중 하나인 JCR로부터 'A-/Stable(안정적)' 등급을 받았다.
JCR은 대우건설 등급과 관련 "국내 주택시장과 운영 중인 해외 시장에서의 강력한 사업 기반, 비교적 안정된 수익성, 보수적인 위험 관리 정책과 재무 관리 정책을 고려해 신용등급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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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일본의 양대 신용평가기관 중 하나인 JCR로부터 'A-/Stable(안정적)' 등급을 받았다.
12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올해 초부터 JCR의 평가 절차를 밟았다. JCR 평가위원들이 대우건설 본사와 현장을 방문해 실사를 진행했다.
JCR은 대우건설 등급과 관련 "국내 주택시장과 운영 중인 해외 시장에서의 강력한 사업 기반, 비교적 안정된 수익성, 보수적인 위험 관리 정책과 재무 관리 정책을 고려해 신용등급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JCR의 신용등급은 국내 신용평가사보다 2등급가량 낮게 매겨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대우건설의 경우에는 1등급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력과 균형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가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또 R&I와 함께 일본의 양대 신용평가사로 인정받는 JCR로부터 'A-/Stable' 등급을 받았다는 점에서 일본계 은행과의 대출 약정 확대나 금융조건 개선 등을 추진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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