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폐철도 부지, 어린이와 주민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최영수 2024. 4. 1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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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중앙동 폐철도 부지의 광장·놀이터 조성 사업을 이달 말 마무리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공설시장 옆 폐철도 부지 1만㎡에 지난해부터 다목적 광장, 휴게 숲, 놀이마당 등을 만들고 있다.

김진현 시 도시재생과장은 "광장과 놀이터가 조성되면 휴식 공간 제공은 물론 이용객이 줄고 있는 주변 역전시장, 공설시장, 신영시장 등 전통시장에 시민과 관광객이 유입돼 상가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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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중앙동 재생사업 현장 [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중앙동 폐철도 부지의 광장·놀이터 조성 사업을 이달 말 마무리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공설시장 옆 폐철도 부지 1만㎡에 지난해부터 다목적 광장, 휴게 숲, 놀이마당 등을 만들고 있다.

이 부지는 쓰레기 투기, 불법 건축, 농작물 불법 재배 등으로 주민과 방문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시는 지난해 7월 국가철도공단과 폐철도부지의 20년 무상 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재생 사업을 진행 중이다.

김진현 시 도시재생과장은 "광장과 놀이터가 조성되면 휴식 공간 제공은 물론 이용객이 줄고 있는 주변 역전시장, 공설시장, 신영시장 등 전통시장에 시민과 관광객이 유입돼 상가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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