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모든 학교·산하 기관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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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교와 산하 기관 등을 대상으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766개 초·중·고 및 특수학교와 산하 교육지원청 및 직속 기관의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이다.

전북교육청은 기관별로 자체 점검했던 방식 대신 전문 보안업체에 이를 맡겨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취약 시설에 대해서는 수시로 점검해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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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