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총리설’에 김부겸 뿔났다…“터무니없는 소리” 일축

2024. 4. 12. 10: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총선 승리를 이끈 김부겸 전 국무총리 측이 '윤석열 정부 국무총리설'과 관련해 "터무니없는 소리"라고 일축했다.

이어 "김 전 총리는 민주당 상임 선대위원장으로 '윤석열 정부 심판'에 앞장 섰다"며 "김 전 총리는 민주당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당의 4·10 총선 패배 후 전날 한덕수 국무총리가 사의를 표명한 뒤, 정치권 일각에선 차기 국무총리 후보군에 김 전 총리가 거론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대위원장으로 ‘尹정부 심판’에 앞장서”
“김 전 총리, 민주당원으로서 역할 다할 것”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이 지난 3일 경남 양산시 중부동 이마트 앞 삼거리에서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총선 승리를 이끈 김부겸 전 국무총리 측이 ‘윤석열 정부 국무총리설’과 관련해 “터무니없는 소리”라고 일축했다.

김 전 총리 측은 12일 “일부 언론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설이 나오고 있다. 불쾌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김 전 총리는 민주당 상임 선대위원장으로 ‘윤석열 정부 심판’에 앞장 섰다”며 “김 전 총리는 민주당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당의 4·10 총선 패배 후 전날 한덕수 국무총리가 사의를 표명한 뒤, 정치권 일각에선 차기 국무총리 후보군에 김 전 총리가 거론됐다. 하지만 이와 관련한 보도를 두고 확실하게 선을 그은 것이다.

4선 의원을 지낸 김 전 총리는 문재인 정부 시절 행정안전부 장관과 국무총리를 지냈다. 이번 4·10 총선에선 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다.

dandy@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