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소식] '불법 촬영 멈춰' 안심화장실 시민감시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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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은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을 예방하고자 의용소방대와 함께 안심화장실 시민감시단을 구성·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민감시단은 유동 인구가 많은 공공시설, 교통시설, 관광·체육시설 등 공중화장실 334곳을 대상으로 매달 1차례 이상 불법 촬영기기 점검과 함께 인식개선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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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연합뉴스) 강원 고성군은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을 예방하고자 의용소방대와 함께 안심화장실 시민감시단을 구성·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민감시단은 유동 인구가 많은 공공시설, 교통시설, 관광·체육시설 등 공중화장실 334곳을 대상으로 매달 1차례 이상 불법 촬영기기 점검과 함께 인식개선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점검 시에는 입구에 안내표지판을 비치해 이용자에게 미리 알리고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 등 탐지 장비를 활용해 불법 촬영기기 발견 시 현장보존 후 경찰에 즉각 신고할 계획이다.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 백신 이달 말까지 5만4천여개 살포
(강원 고성=연합뉴스) 강원 고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야생동물의 광견병 발병을 막고자 이달 말까지 백신을 섞은 미끼 5만4천개를 너구리 및 야생동물 서식 지역에 살포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광견병은 감염 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퀴어질 경우 상처를 통해 옮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사망률이 매우 높다.
고성군은 너구리·오소리 등의 야생동물이 섭취하면 체내에 광견병 항체가 생기는 미끼형 백신을 살포하고 해당 장소에는 안내 현수막과 관리 표찰을 붙여 섭취율을 검증할 예정이다.
살포 지역은 민통선 안을 포함한 고성군 전역으로, 너구리가 자주 출몰하는 산림의 5∼6부 능선과 한우농가 주위 야산, 하천 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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