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단석, 군산 리사이클링 공장 준공...연간 8천t 폐LIB 처리

이호준 기자(lee.hojoon@mk.co.kr) 2024. 4. 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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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원순환 리딩 기업 DS단석(대표 한승욱·김종완)은 전북 군산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 군산 1공장에 리튬이온배터리(LIB) 리사이클링 공장을 신축했다고 12일 밝혔다.

DS단석의 LIB 리사이클링 공장은 급성장하고 있는 2차전지 신시장 진입과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것으로, 회사의 주요 생산거점 중 하나인 군산1공장 내 신축됐다.

이로써 DS단석 군산1공장은 기존 재생연과 구리합금 생산에 더불어 LIB 금속까지 종합 비철 사업의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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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단석 군산1공장에 신축된 LIB 리사이클링 공장. <사진 제공=DS단석>
글로벌 자원순환 리딩 기업 DS단석(대표 한승욱·김종완)은 전북 군산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 군산 1공장에 리튬이온배터리(LIB) 리사이클링 공장을 신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신영대 군산시 국회의원,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조성용 군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80여 명 내빈과 회사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테이프 커팅식, 감사패·공로패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DS단석의 LIB 리사이클링 공장은 급성장하고 있는 2차전지 신시장 진입과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것으로, 회사의 주요 생산거점 중 하나인 군산1공장 내 신축됐다. 작년 5월부터 지난달까지 11개월에 걸쳐 완공된 공장은 2000㎡(604평) 면적에 공장동, 사무동, 실험동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총 투자 규모는 80억원이다.

이번 공장 증축을 통해 연간 처리할 수 있는 폐LIB량은 연간 약 8000t에 이르고, 리사이클링을 통해 추출할 수 있는 활물질(Black Mass)은 연산 약 5000t 규모다. 이로써 DS단석 군산1공장은 기존 재생연과 구리합금 생산에 더불어 LIB 금속까지 종합 비철 사업의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김종완 DS단석 대표는 “DS단석은 재생연, 구리합금, LIB 2차전지까지 미래 변화에 발맞춰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순환경제 사업 모델을 더욱 확장해 나가면서 지역사회와 국가경제에 공헌하고 산업계에 모범이 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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