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9주 연속 개선…5개 권역 모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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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9주 연속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4월 둘째 주(8일 기준) 서울 매매수급지수는 88.9로 전주 88.3보다 0.6포인트 올랐다.
매매수급지수는 아파트 매매시장의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이다.
기준선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서울은 지난 2월 첫째주(2월5일 기준) 82.9를 저점으로 둘째주부터 반등하기 시작해 이번 주까지 9주 연속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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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9주 연속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가격도 3주째 상승세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4월 둘째 주(8일 기준) 서울 매매수급지수는 88.9로 전주 88.3보다 0.6포인트 올랐다.
매매수급지수는 아파트 매매시장의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이다. 기준선(100)보다 수치가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더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높으면 그 반대다.
기준선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서울은 지난 2월 첫째주(2월5일 기준) 82.9를 저점으로 둘째주부터 반등하기 시작해 이번 주까지 9주 연속 상승했다.
서북권(91.3), 동남권(91.2), 도심권(90.4%), 서남권(90.3), 동북권(85) 순으로 수치가 높았고, 5개 권역 모두 전주보다 상승했다.
매매가격 상승률도 지난주 0.02%에서 이주 0.03%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용산구(0.07%), 마포(0.07%), 서초(0.06%), 양천(006%), 광진(0.05%), 영등포(0.05%) 등에서 많이 올랐다.
꾸준한 상승세에 힘입어 올해 누적 상승률이 플러스로 전환한 곳도 나왔다. 광진구는 올 들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0.07%, 용산구는 0.01% 올랐다.
한편 서울 전세수급지수는 97.2로 기준선인 100에 가까워지고 있다. 서남권은 100.8로 수요가 공급보다 많아졌고, 동북권(98), 도심권(95.2), 서북권(94.7), 동남권(93.1) 순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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