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능형 공장 50곳 구축…삼성전자와 20곳 협업

손상원 2024. 4. 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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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올해 50곳 지능형(스마트) 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지역 중소기업 제조 현장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20억원을 투입해 고도화 30곳, 기초 20곳 등 스마트 공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초 단계는 삼성전자와 협업해 대중소 상생형(삼성형) 스마트 공장을 지원하는 것으로 기업당 총사업비 1억원 이내에서 삼성전자가 30%, 광주시가 50%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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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공장 상생 협약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가 올해 50곳 지능형(스마트) 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지역 중소기업 제조 현장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20억원을 투입해 고도화 30곳, 기초 20곳 등 스마트 공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 공장은 기획·설계, 생산, 유통·판매 등 전 과정 또는 일부에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해 생산성과 품질 등을 개선한다.

고도화 단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과 별도 협약을 통해 총사업비의 20% 이내,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한다.

기초 단계는 삼성전자와 협업해 대중소 상생형(삼성형) 스마트 공장을 지원하는 것으로 기업당 총사업비 1억원 이내에서 삼성전자가 30%, 광주시가 50%를 지원한다.

삼성전자 현직 제조 전문가 3명이 지원기업에 8∼10주간 상주하며 제조 혁신 노하우를 전수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삼성형 기초단계 전국 80곳 중 20곳을 광주에 구축하기로 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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