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태국에서 사온 젤리 먹었을 뿐인데"..마약 혐의로 입건된 남매

장동건 2024. 4. 12. 1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국에서 사온 젤리를 나눠 먹은 남매가 경찰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30대 여성 A 씨와 20대 남성 B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그제(10일) 오후 1시 15분쯤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A 씨가 태국에서 사온 젤리를 함께 먹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 / 사진 = 연합뉴스

외국에서 사온 젤리를 나눠 먹은 남매가 경찰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30대 여성 A 씨와 20대 남성 B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그제(10일) 오후 1시 15분쯤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A 씨가 태국에서 사온 젤리를 함께 먹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B 씨가 고통을 호소하며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소방 측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출동한 경찰이 마약 간이 시약검사를 실시한 결과 두 명 모두 대마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고의성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방침입니다.

[장동건 기자 notactor@mk.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