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日 JCR 신용등급 획득…"자금 조달 루트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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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일본의 메이저 신용평가기관중 하나인 JCR에서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글로벌 건설사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한편, 중동과 싱가포르에 이어 일본 금융시장에서의 자금조달도 탄력을 받게 되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건설사가 일본 JCR로부터 신용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최초"라며 "회사의 강점인 국제 금융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자금 조달 루트를 다각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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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대우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일본의 메이저 신용평가기관중 하나인 JCR에서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글로벌 건설사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한편, 중동과 싱가포르에 이어 일본 금융시장에서의 자금조달도 탄력을 받게 되었다.
JCR은 대우건설에 대해 "국내 주택 시장과 운영 중인 해외 시장에서의 강력한 사업 기반, 비교적 안정된 수익성, 보수적인 리스크 관리 정책 및 재무 관리 정책을 고려해 신용등급을 평가했다"고 발표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JCR 신용등급과 국내 신용평가사 등급 간에는 2 notch(노치) 차이가 나는 것이 일반적인데, 대우건설은 1 notch 차이를 기록했다"며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과 균형 있는 사업포트폴리오가 주효했다"고 전했다.
대우건설은 이번 일본 신용평가기관의 평정을 통해 일본계 은행과의 대출약정 확대, 금융조건 개선 등을 추진할 수 있을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건설사가 일본 JCR로부터 신용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최초"라며 "회사의 강점인 국제 금융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자금 조달 루트를 다각화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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